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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박해수 “‘감빵생활’ 주인공인 줄도 모르고 오디션 봤다”





‘인생술집’ 박해수가 ‘슬기로운 감빵생활’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박해수와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박해수에게 “극 중 주인공인 줄 모르고 오디션을 봤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수는 “이우정 작가 신원호 PD가 오디션을 장기간 본다”며 “부르고 계속 부르고 또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는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대본 한 부를 주시면서 연습용 방에서 편하게 읽어보라고 하더라”며 “두 시간 동안 대본을 정독했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호산은 “나는 오디션을 5번 봤다. 계속 갈 때마다 다른 역할을 주면서 해보라고 했다”라며 “4번째 갔을 때 ‘이렇게 불러놓고 배역 안주면 양아치인 거 아시죠?’라고 농담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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