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001540)은 연구개발 및 생산 총괄 담당 사장으로 원덕권(사진) 전 삼아약품 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원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 개발 및 해외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생산 부문의 총괄 사장직을 역임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원 신임 사장의 영입은 신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연구개발·생산 분야에서 안국약품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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