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사진)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소방청은 오는 9일 소방청 2층 소강당에서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에 대한 소방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갓세븐(GOT7)은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으로 구성된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2년 연속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및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과 2018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월드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은 “아이돌 그룹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젊고 역동성 있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젊은 세대에게 소방안전 홍보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돌 멤버를 진급시키는 등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갓세븐은 9일부터 4월 8일까지 소방청 1층에서 펼쳐지는 소방가족모델 사진전에 참여해 소방청 첫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날 위촉과 동시에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진행되는 ‘S.A.V.E 캠페인’ 활동 등 “갓세븐과 콜라보를 통해 국민안전의 수호자인 소방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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