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사무자동화(ERP) 사업으로 ERP는 전년 15.3% 외형성장을 했다”면서 “단가 인상(신규 고객) 효과와 옵션 모듈에 대한 고객의 수요 증가로 점유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클라우드 매출의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2017년 전년 대비 31.2%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6.7% 상향 조정하며 “멀티플이 높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성장세를 고려할 때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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