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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워너원의 정산액에 대한 관심…YMC "구체적 금액 우리도 몰라"

/사진=서울경제스타DB




그룹 워너원의 정산금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워너원이 멤버별로 약 3억 원씩 정산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각 소속사별 배분율도 다르고, 개별 활동 수익도 멤버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산 금액은 우리도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실제로 YMC엔터테인먼트는 멤버 개인에게 직접 정산금을 전하는 것이 아닌 원 소속사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워너원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은 앨범 제작사 CJ E&M이 25%, 매니지먼트 YMC엔터테인먼트가 25%를 갖는다. 나머지 50%는 멤버들의 개별 소속사와 멤버들이 각 계약 조건에 따라 나눠 갖는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이 챙길 수 있는 금액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워너원의 정산은 지난 19일 스타라이브 당시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언급한 것이 방송에 노출된 것과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데 이어 최근 발표한 미니 2집 앨범 ‘0+1=1(I PROMISE YOU)’도 선주문량 70만장을 넘겼다.

그 외에도 각종 광고와 개별 활동까지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바. 활동종료 시점까지 이들이 만들어 낼 매출은 1000억여 원까지 추산되고 있다.

물론 아이돌의 정산 내역이 이처럼 대대적으로 공개되는 일이 흔한 것은 아니다. 다만 1~3년 사이에 정산이 시작되는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과 달리 제한적인 기간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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