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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바람 바람 바람' 이엘, 앉아만 있어도 '치명美'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의 배우 이엘이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에스콰이어




<바람 바람 바람>에서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엘이 ‘에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엘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화이트 셔츠와 가죽 소재의 블랙 코르셋 레이어드 매치는 흑백의 선명한 대비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을 과시한다.

여기에 정적이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표정은 흑백 사진마저도 색채를 입힌 듯한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며 화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해낸다.

이번 화보를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뽐낸 이엘은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 보면 빠져드는 매력의 소유자 ‘제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제니’ 겉으로 드러나는 매력은 물론, 솔직함과 자신감 넘치는 당당함 등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인물로 배우 이엘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이엘만의 더욱 깊어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는 ‘에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 4월 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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