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선택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해골을 관통하는 네온컬러의 물음표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른 공포 영화들 포스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충격적이지만 감각적인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을 통해 독특한 컨셉과 규정할 수 없는 장르로 공포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블룸하우스의 2018년 첫 번째 프로젝트 <트루스 오어 데어>. 메인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올해 가장 독창적인 공포 영화로 떠오르며 다시 한번 블룸하우스 공포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초 공개된 <트루스 오어 데어>의 메인 예고편은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친구들과 주인공 ‘올리비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시작되는 게임에 빠져든 이들은 게임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보는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파격적인 전개와 게임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은 블룸하우스의 새로운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진실 혹은 도전?”을 말하며 등장하는 ‘스마일’은 <트루스 오어 데어> 만의 킬링 포인트로, 독특하고도 섬뜩한 특유의 표정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 될 것이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공개로 새로운 공포의 시작을 알리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는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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