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PUBG: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의 인기가 모바일 버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6일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에 따르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청자 수가 일주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은 PC방 1위를 달리고 있는 동명의 게임을 모바일에서 재현한 게임이다. 지난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게임 산업 판도를 변화시켰다. 특히 4월 25일부터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직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도 않았지만 2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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