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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등록금 왜 다르죠?"... 서울대 총학 책정 근거 요구

서울대 총학생회는 학과·단과대별 등록금 책정 근거를 공개하라고 학교에 촉구했다.

총학생회 산하 차등등록금 특별위원회는 5일 “차등등록금 책정 근거를 공개하고 등록금 책정 과정에 학생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예술계열 학생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보다 학기당 120만~140만원가량 많은 등록금을 낸다. 이공계열 및 자유전공학부도 인문사회계열보다 학기당 50만원가량의 등록금을 추가로 납부하고 있다.



같은 단과대라도 학과에 따라 등록금이 다르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일반 사회계열 대비 심리학과 학생은 실험비 명목으로 학기당 23만원을 추가 부담하고 있다.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심리학과 학생들은 실험비로 5,925만원을 추가로 냈지만 실제 실험에 쓰인 금액은 1,684만원에 불과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1월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차등등록금 책정 근거 공개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응하지 않았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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