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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안정적 실적 주가 재평가 원동력될 것-한국투자증권

POSCO(005490)의 안정적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POSCO의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6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조9,35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8.9%, 작년 상반기 대비로는 25.2% 증가할 전망이다. 2011년 상반기(3조 1,000억원) 이후 최고의 상반기 실적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은 1단계 정책인 설비 폐쇄를 지나, 2단계 정책인 설비 가동 규제 및 대형사 위주의 업계재편을 실행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철강의 상승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다. 이에 POSCO 실적의 안정적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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