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대상은 지난해 여름철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던 쑥갓·고춧잎·깻잎·얼갈이·참나물·상추 등 20종이다. 다이아지논 등 263종의 농약성분을 검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압류·폐기해 신속히 유통을 차단하고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쑥갓의 경우 지난해 7~9월 사이 13건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잔류 농약 기준 위반 농산물은 모두 130건으로 이 가운데 74건이 여름철에 발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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