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캐릭터 전문 개발기업 ㈜테디아일랜드(대표 이은경)가 7월 1일 ‘Teddy Island Cafe & Shop’ 중국 내 3호점을 중국 대련에 오픈하였다고 4일 밝혔다.
테디베어 관련 캐릭터 상품 및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있는 ㈜테디아일랜드는 2016년부터 중국 내 라이선시와 협력하여 Teddy Island Cafe & Shop 프랜차이징 사업을 전개 중이다.
업체는 2017년 중국 길림성 장춘시 1호점, 사천성 청두시 2호점에 대규모 테디아일랜드 전문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고, 2019년까지 북경ㆍ상해 등을 포함해 1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대련에 오픈한 3호점은 대련의 중심 상업 지역에 위치한 Dashang New Mart 복합 쇼핑몰 내에 위치하였으며, 175㎡ 규모의 대형 매장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테디아일랜드 이은경 대표는 “대련은 인구 약 670만명의 중국 북동 지역 주요 시장 중에 하나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다” 라면서 “당사의 Teddy B 브랜드 및 신규 브랜드인 빌리언 스트릿 브랜드 매장에 대한 추가 오픈으로 중국 내 상품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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