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성공컨설팅은 자사가 추진하는 온라인 HRD(인적 자원 개발) 플랫폼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중기벤처부로부터 지원 받는 사업은 2건으로 ‘창업성장기술개발’과 ‘세대융합창업캠퍼스’ 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컨설팅 업계에서는 드물게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온라인 HRD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특허출원을 한 상태”라며 “기존 방식과 차별화되는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LMS(러닝 매니지먼트 시스템) 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기업교육 플랫폼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벤처부에 따르면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외부기술 도입 및 R&D 집약도가 높은 기술기반 중심의 고기술분야 기업에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경력·네트워크를 보유한 숙련된 중장년과 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을 매칭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초기창업 전단계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수한 기술창업분야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유망 세대융합형 기업으로 육성을 돕는다.
양용훈 대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육 플랫폼을 8월 오픈 준비 중”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추천해주고 학습자가 교육과정 기획, 평가 단계까지 가능한 스마트러닝 기술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강사들도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알리고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의 저자로 자기계발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자기경영 전문가로 주목받았다. 양대표는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전문위원으로 교육, 컨설팅, 강의, 연수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실시했으며 서울시 고객만족위원회 자문위원, 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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