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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정환-김정근-서형욱, 한국-이란전서 다시 뭉친다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안정환과 김정근, 서형욱이 다시 중계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MBC는 오늘(23일) 위바와 묵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을 저녁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남자 축구 16강전 한국:이란 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보적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 그리고 서형욱 해설위원이 다시한번 호흡을 맞춘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이란은 늘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이번에는 U-21 대표들을 파견한데다 해외파도 빠져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하지만 최근 팀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걱정되는데 감독과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으로 잘 추스린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안정환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추는 김정근 캐스터는 “한달만이다. 잠깐 헤어졌다 다시 만난 기분인데, 그래서인지 더욱 중계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예선전의 뜻하지 않은 패배를 털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경기는 오늘(23일) 저녁 8시 55분부터 MBC를 통해 생방송 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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