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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파는 강동 오피스텔 …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은 적어

- 강동구, 삼성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등 상주인구 7만명 규모 초대형 업무단지 연이어 들어서

- 오피스텔 수요 크게 늘어나지만 공급은 10년 동안 3800여 실에 불과… 강남 4구 중 가장 적어

- 강동구 고덕역 초역세권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공급 나서 투자자 관심 집중

강남 4구의 막내로 불리며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동구가 오피스텔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입주를 원하는 수요는 넘치는데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현재 강동구 일대는 3개의 대규모 업무단지가 연이어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 조성을 완료한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엔지니어링센터를 조성해 입주해 있다. 여기에 지난 3월부터는 판교사옥에서 이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함께 입주해 있어 삼성그룹의 건설계열사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 등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단지들도 속속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단지를 모두 합하면 약 7만여명 규모의 상주인구가 근무할 예정으로 강동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강동구의 상주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첨단산업 종사자들의 연령대가 일반 업종에 비해 낮은 것을 고려할 때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 은 1~2인 가구의 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세대수 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 2018년 7월 현재 강동구의 1~2인 가구는 9만8308가구로 전체 가구수(17만7579가구)의 55.4%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이 비율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여기에 오피스텔의 주된 수요인 1~2인 가구 대비 비율로 따져보면 강동구의 오피스텔의 희소성은 더욱 더 두드러진다. 현재까지 강동구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모두 7152실이다. 이를 1~2인 가구 대비 비율로 나타내면 오피스텔 공급량이 7.28%에 불과하다. 인근에 위치한 강남구와 송파구의 1~2인 가구 대비 오피스텔 공급량이 각각 22.2%와 12.8%로 최대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강동구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앞으로 강동구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도 적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동산114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강동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3,861실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공급량이 11만7185실 수준인 것을 봤을 때, 서울시 전체 공급 물량의 3%에 불과하다.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적은 공급으로 인해 수요가 몰리면서 강동구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강남 4구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동구의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지난해 4.87%를 기록했다. 서울 평균(4.76%)을 앞지른 것은 물론, 서초구(4.78%), 강남구(4.65%), 송파구(4.43%) 등 강남4구 지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곳은 수요에 맞춰 공급이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강동구는 오피스텔 신규공급이 드문 지역으로 앞으로 갖춰질 마르지 않는 임대수요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삼성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근 업무단지에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의 경우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인근에 입지한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뛰어난 배후수요와 희소성으로 강동구가 강남권 오피스텔 투자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강동구를 대표하는 중심 주거지구인 고덕역 초역세권 인근에서 ‘고덕역 대명벨리온’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 6층 ~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는 ‘고덕역 대명벨리온'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함께 구성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총 503개 실 규모의 오피스텔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될 뿐 아니라 인근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다. 최상층에는 강남권 고급주거상품에서 찾아볼 수 있던 스카이커뮤니티까지 마련될 예정이어서 한층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주거여건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1~2인 소형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강동구의 상황에서 소형 타입 위주의 고품격 오피스텔로서 큰 인기가 예상된다.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는 ‘고덕역 대명벨리온’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6-1에 위치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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