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K-Girls’ Day(케이걸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들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자 정비사 직업 체험 활동인 ‘색동창의STEAM교실’을 선보이며 3년 연속 ‘K-Girls’ Day’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소재 마전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에서 현직 여성 정비사 김소연 기술사의 설명과 함께 항공기 정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후 격납고에 마련된 체험교실로 이동, △모형 비행기 만들기 실습 △정비사 직업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항공기술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정비사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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