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정동하 첫 정규앨범 ‘크로스로드(CROSS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정동하는 “솔로 정규 앨범 1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라며 “언제나 열심히 앨범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동하는 “책임감도 느껴지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무대에 섰을 때의 설렘이 느껴진다”면서 “이 순간의 느낌과 흐름을 잘 타서 후회없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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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되돌려 놔줘’는 임창정, 어반자카파, 비투비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멧돼지와 홍익인간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오랫동안 못 잊는 남자의 심경을 담아낸 정통발라드다. 이어 서브타이틀곡 ‘내가 잘못했어’는 청춘의 시절 한번쯤 겪어봤을 서투르고 투박했던 사랑을 추억하는 노래다.
한편 정동하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크로스 로드’를 발표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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