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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붕 위의 막걸리' 손태영, "권상우 내가 술 만드는 것 신기해한다"

사진=양문숙 기자




지막리 살림꾼으로 거듭난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반응을 전했다.

6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새 예능 ‘지붕위의 막걸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군래 PD와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김조한, 유리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붕 위의 막걸리’는 막걸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빚으며 생활하는 순도 100% 리얼 양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손태영은 “지금 (권상우가) 지방에서 촬영 중이라 내가 언제 촬영하러 가는지도 모른다. 또 내가 술도 못 하는데 만든다는 것에 신기해하고 계속 먹어보고 싶어한다. 내심 기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손태영이 술을 한 잔도 못 마셨는데 현재 두세 잔 마실 수 있을 만큼 막걸리에 푹 빠져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처음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 손태영은 “힐링 할 수 있고 자연친화적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술을 못하는 만큼 프로그램을 출연 당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근데 술맛을 잘 몰라서 신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걱정을 불식 시켰다.

손태영은 “촬영 내내 성취감도 있고, 프로그램을 하며 처음으로 동료애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붕 위의 막걸리’는 11월 7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며 “카카오TV”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첫 방송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채널A Home’ 유튜브 채널에서도 프리미어(최초공개)방식으로 실시간 시청과 채팅이 가능하다.

/이현진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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