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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영어 사업설명회 성황 … 현장서만 가맹계약 90건 체결

2019년 상반기 100개 센터 개원 목표, 현재 가맹 가능 잔여 센터 10여개 남아





지난 10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초등영어전문학원인 ‘공터영어 2019 개원 사업설명회’가 영어시장에서 큰 화제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공터영어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며 참석한 인원만 200명 이상이다. 이중 설명회가 끝난 후 가맹 계약을 체결한 인원이 80명 이상이고, 추가 상담을 요청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절반 이상이 가맹 계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여파가 교육시장에도 미치는 시점에서 공터영어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공터영어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는 총 100개 센터만을 개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설명회 당일에만 계약이 80건 이상 체결됐고, 추가 상담 등을 고려하면 10건 이상이 더 체계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상반기에 개원이 가능한 잔여 센터는 10곳 정도 남은 상태”라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공터영어 본사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2018년 한해동안 전국에 100곳의 공터영어센터를 개원했는데, 가까이에서 공터영어의 특별함을 눈으로 목격했기 때문에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공터영어는 2017년 12월에 전국 프랜차이즈를 선언하고 1차 설명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당시 목표로 했던 150여석이 순식간에 예약되면서 화제를 모았고, 2018년 목표로 했던 100개 센터가 지난 6월에 모두 예약되면서 7월부터는 추가 개원을 하지 않는 ‘브레이크 타임’을 선언했다.



브레이크 타임을 선언한 후 5개월 만에 진행된 2019 개원 사업설명회는 공고와 동시에 35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고, 이중 200여명만이 설명회에 초청받았다.

업계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인 공터영어의 이런 성장 배경에는 우수한 콘텐츠와 시스템, 그리고 남다른 가맹학원 지원 서비스가 있다고 말한다. 공터영어는 미국 공립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그대로 가져와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학원이다. 미국에서 현지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기반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때문에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와 함께 다양한 배경지식, 문화, 콘텐츠에 녹아 있는 교육철학 등을 동시에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학습자들의 흥미 유발과 효과적인 반복학습을 위해 화상영어, VR학습 시스템, 인공지능(AI) 등을 추가하면서 영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실제로 모든 공터영어 센터에서는 교육효과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학부모에게 매일 자녀의 공부내용을 음성 및 영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영어발표회를 개최하고 이를 영상으로 기록, 재원생 개개인의 영어실력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터영어 정인수 대표는 “공터영어는 본사와 모든 센터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공터영어가 그동안 쌓은 교육 관련 노하우를 고스란히 센터 원장들에게 전달하려하고 있다”라며 “센터 개원 전에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과 본사직원 및 센터장들로 구성된 ‘공터별동대’ 운영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센터 개원 전 현장 홍보활동부터 설명회까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공터별동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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