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투자포인트는 5G 서비스 관련한 인프라 투자가 올해 진행되는 시점에서 통신장비용 PCB(MLB) 수주 증가”라며 “MLB 매출은 올해 963억원에서 내년 1,30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GDS와 합병이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대덕전자는 종합 PCB 업체로 전환한다”며 “5G 및 사물인터넷 시대에 반도체, 통신장비, 플렉서블 PCB, SLP 등 다양한 PCB 공급이 가능해지고 전략거래선과 협력이 이전 대비 강화돼 신기술 대응 및 적기의 효율적인 설비투자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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