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전일 대비 4.82%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장주 SK텔레콤(017670)도 3.41% 오른 28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KT(030200)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이 통신주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국회에서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논의도 진행되는 등 호재가 많다는 것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통신산업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76% 성장이 예상되는 된다”며 “2020년 통신사 시가총액이 현 수준대비 2배 이상 높아질 것이 당연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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