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305는 미국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사에서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면역체계 손상으로 혈액 세포가 파괴되는 희귀질환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PNH)의 유일한 치료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솔리리스는 환자 1인당 연간 치료비용이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 안팎에 이르는 초고가 의약품”이라며 “이번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시작으로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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