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의 ‘멀티비타민미네랄(사진)’이 네이버쇼핑에서 비타민제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뉴트리코어 측은 이 제품에 대해 12가지 주원료와 43가지 부원료 모두 과일·채소·곡물 등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엄선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원료는 과일·채소를 동결건조한 후 분쇄 및 혼합하는 방식을 사용, 열에 약한 생리활성물질도 그대로 보존했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천연 콘셉트를 내세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멀티비타민미네랄은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종합비타민 제조 과정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 화학부형제를 배제하며 천연에 가장 가까운 비타민을 지향한다. 화학부형제는 알약의 강도를 높이고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기 위해 쓰는 첨가물로 인체 유해성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뉴트리코어는 2년여 연구 끝에 ‘무(無)부형제 공법’을 개발해 강한 압력만으로 알약 모양을 완성한다. 이에 물에 잘 풀리고 피부에 문질렀을 때 속으로 스며든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아세로라, 인디안구스베리 등 자연물에서 원료를 추출한 것은 물론, 화학부형제까지 일절 배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주의 원칙을 고수한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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