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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웹OS' 車에도 적용..CES서 미래 전장기술 시연

LG전자(066570)가 독자 운영체제인 ‘웹 OS’를 스마트 가전 기기 외에 자동차 내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과 헤디업 디스플레이 등에도 적용한다. 가전기기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운영체제까지 장악하겠다는 복안이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 룩소프트는 ‘CES 2019’에서 웹0S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룩소프트는 CES 부스에서 LG전자의 웹OS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룩소프트 측은 “LG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웹OS를 자율주행 자동차에 접목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과 같은 자동차 내 디지털 콕핏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차세대 자동차 외에도 로봇·스마트홈 등으로 서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방 전략에 따라 웹OS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앞서 밝힌 바 있다”며 “룩소프트와의 협력 덕분에 웹 OS 적용 영역을 자동차 분야 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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