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서울, 광주, 울산, 경남, 제주에 5개 지자체에 이어 올해부터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4개 지자체에서 추가로 희망장려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이란 사업시행 지자체에 소재한 연매출액 2억~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1년간 매월 1만 원 이상을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이야기한다.
한편, 부산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1만 원씩(최대12만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어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30.3%로 전국 평균 35.4%보다 5.1% 낮은 수준이며, 이번 사업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을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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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도입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는 문턱을 낮추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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