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이 항간의 ‘금수저’ 의혹에 해명하고 나서 화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 골목 편에 출연 중인 피자집 사장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방영되었던 회차에서 손님 응대와 업장의 위생 상태가 미흡하였던 점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에게 먼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개업한지 석달이 채 안되었을 때 촬영 섭외가 들어와서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투른 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었던 점에 대하여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피자집 사장은 “요즘 인터넷상에서 제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으며 포람페 회원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이는 조사한 결과, 한 네티즌이 장난삼아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게시하여 점차적으로 유포된 거짓이다”며 “저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없으며 과거에도 페라리와 같은 고가 외제차를 소유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업소 인근에 위치한 마트에서 매일 아침 운동 삼아 걸어 다니면서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다.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골목식당을 시청하시고 반갑게 알아보시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다”며 “마지막으로 저희 가게는 요즘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식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매일 매일 부단히 노력하고 있사오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물주 아들 루머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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