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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조 2위땐 태국과 8강 싸움

'감독 경질' 태국 16강행

韓 조1위땐 중동팀 만나

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의 태국 대표팀 에이스 차나팁 송크라신(오른쪽)이 15일 아시안컵 A조 아랍에미리트(UAE)전에서 동점골이 터지자 기뻐하고 있다. /알아인=로이터연합뉴스




태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 올랐다. 만일 C조의 한국이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16강 상대는 태국이 된다.

태국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UAE와 1대1로 비겼다. 1승1무1패(승점 4)의 태국은 같은 시각 인도를 이긴 바레인과 승점이 같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를 확정했다. 조 1위는 1승2무의 UAE.



중국에 골득실에서 뒤져 C조 2위(2승)인 한국은 16일 오후10시30분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중국을 못 이겨 그대로 2위로 마치면 오는 20일 태국과 맞붙는다. 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18위에 불과하지만 동남아시아 대표 강호다. 첫 경기 인도전에서 1대4로 진 뒤 감독이 경질되는 풍파를 겪고도 16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이 중국을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하면 바레인을 포함한 중동팀 중 한 팀이 16강 상대가 된다. FIFA 랭킹 113위 바레인은 인도를 1대0으로 이겼다. C조 2위로 올라갈 경우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 이란을 8강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크다. C조 1위로 진출하면 8강 상대는 카타르나 사우디아라비아일 확률이 높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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