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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키우는 아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서 시작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어린이 1명을 온 마을과 학교가 함께 키운다는 취지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가 올해 서울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16일 서울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구청장과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1개로 시작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을 거치면서 22개로 늘었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부터는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된다. 혁신교육지구 지정 기간은 2년이며 평균 예산은 자치구별 15억원이다.



교육청과 각 자치구 간 협약사항은 △배움과 쉼을 위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대상 마을 캠프나 진로·심리상담, 자치동아리 등 자치구별 특화사업을 추진해 마을과 학교, 자치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은 더 나은 서울교육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박원순(왼쪽)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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