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 2019’에 참가해 중동 맞춤 보안서비스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네 개의 체험형 부스를 기획했다.
‘와이즈넷 테크’ 부스에서는 AI에 기반을 둔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를, ‘와이즈넷 중동’ 부스에서는 중동지역에 특화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테크윈의 원격 모니터링은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할 수 있다. ‘와이즈넷 스트리트’에서는 중동 지역 먼지와 모래폭풍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진 기능을 전시했다. ‘와이즈넷 인프라’ 존에서는 석유·화학·항만·군사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에 특화된 방폭 카메라와 스테인리스 카메라 등을 내세웠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인터섹은 한 해의 첫 포문을 여는 글로벌 영상보안 전시회로 업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인터섹에서 소개한 제품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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