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신형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I’와 ‘도큐센터-VII시리즈’ 14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국제 표준에 맞춰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등 조작 성능을 개선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연계 강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도 향상됐다. ‘휴대용 UI’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복합기 패널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휴대용 UI’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굳이 복합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출력·스캔·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한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사업본부장은 “복합기는 기업의 중요한 문서들이 오고 가는 통로이자 문서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네트워크 연결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문서 보안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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