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이 대림산업 김상우(53·사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림그룹은 3일 김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삼호 조남창(60)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다.
김 신임 부회장은 BNP 파리바 이사와 소프트뱅크 코리아 부사장, SK텔레콤 상무 등을 역임했고 대림에서는 대림산업 전무, 대림에너지 대표이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조 신임 사장은 1985년 삼호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 건축사업본부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