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콘텐츠 전문업체 러닝앤코 최창욱(왼쪽) 대표와 인도요리 전문업체 카리그룹 백선엽 대표는 7일 구로구에 위치한 러닝앤코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인도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카리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카리 초등학교(KARI Elementary School)에 시범적으로 배포해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양 사는 향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욱 러닝앤코 대표는 “인도 뉴델리의 카리초등학교에서 인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러닝앤코가 개발한 영어 교재로 교육을 해 보면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울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영어의 장벽을 없애고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어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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