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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초전' 4·3보선 현장을 가다 - 통영·고성] 정점식 "민생외면 정부 폭주 저지"

■정점식 한국당 후보

'통영형 일자리' 새 콘셉트 통해

최대 현안 성동조선해양 살릴것

항공클러스터·KTX역사도 유치

정점식 자유한국당후보




정점식(55) 자유한국당 후보가 21일 “위기에 처한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는 일은 시급한 과제이며 남북 교류에만 매달리며 민생을 외면하는 현 정부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당선되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새통영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위기에 처한 고성·통영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무능하고 불안하게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현 정부 심판을 내걸었다. 두 차례 공모를 통해서도 한국당 통영고성조직위원장을 찾지 못한 형편이었지만 황 대표의 정치 입문 권유가 동기부여가 됐다는 설명이다. 정 후보는 황 대표의 검찰 공안통 직계 후배로 친황(黃)계로 분류된다. 공천 과정의 탈당 사태와 관련해서도 협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경선에서 탈락하신 분들이 당과 지역을 위해 더 큰 결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통영·고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는 ‘통영형 일자리’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통영형 일자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성동조선해양을 살리겠다”며 “이를 통해 위기의 지역 일자리,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관이 함께 출자하는 형태의 새로운 합작법인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정부와 시도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까지 함께 출자를 통해 투자와 기술·경영을 모두 담당하는 새로운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어 “첨단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선산업 특화지구,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당항만 해양생태공원, 문화예술인 마을, KTX 고성 역사 유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통영=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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