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 대통령 순방…中企, 아시아 수출길 넓혔다

중기부, 우즈벡과 중기업무 협력

중진공·중기중앙회, 민간교류 확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중앙아시아 3국으로 출국 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이 더 넓어지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 대통령이 7박 8일 일정으로 시작한 중앙아시아 3개 순방국가 중 한 곳인 우스베키스탄의 혁신개발부와 19일 중소기업에 관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양 국은 두 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사업, 산학협력 정보, 전문가를 교류하고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만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공사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양 기관은 두 나라의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 현지에 기술교류센터 개소를 추진한다.

순방국과 민간의 경제교류도 물꼬를 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 화장품을 비롯해 섬유, 철강, 기계 분야 대표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중진단도 23일 카자흐스탄에서 무선통신, 공항장비, 의료소프트개발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기업 11곳과 현지 기업 80곳이 참여하는 상담회를 마련했다.

진수웅 중기부 국제협력담당관은 “신북방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시장규모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산업다각화도 진행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중소벤처기업이 신북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