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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세일링 페스티벌' 오늘 부산서 팡파르

요트 관련 경기 3주간 펼쳐져

8개국서 50개 팀 800명 참가

요트와 관련된 모든 경기를 아우르는 ‘2019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이 29일부터 부산 수영만 등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와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요트대회(딩기요트)가 3주간에 걸쳐 차례대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미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총 8개국에서 50개 팀 800명이 참가한다.

먼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한국 3개팀과 일본 9개팀이 참가하며 177km를 무동력으로 항해한다.

이어 열리는 부산 슈퍼컵 국제 요트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대교 앞바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일본, 러시아, 미국, 영국, 인도 등 8개국에서 35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저 요트대회이다.



딩기 요트 대회인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도 다음 달 1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8개 종목 16개부 경기에 아마추어와 엘리트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한다. 딩기요트는 가볍고 작은 연안 스포츠용 요트로 엔진이 없어 오직 세일을 통해 바람만으로 항해를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수준의 요트선수를 양성하고 국가 간 친선을 도모할 것”이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폭 넓은 저변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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