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담당자들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실 인태연 자영업비서관과 한병환 행정관,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제품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지원 확대 △동반성장몰 이용하는 대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지수 확대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및 판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후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전용백화점 행복한백화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중기유통센터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판매장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홈쇼핑 판로지원을 위해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우리 기관을 통해 많은 판로를 확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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