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4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일자리 프로젝트형 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로 일자리정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슈팅스타 어린이 치어단’의 치어리딩 공연, 청년라디오 051FM, 면접스타일링 시연, ‘파도도시크루’의 미니콘서트 연주 등 일자리 무대를 열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의 주요 일자리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정책 홍보월(Wall) 전시와 부산신발 홍보 및 판매전,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체험, 영화엑스트라 현장모집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청년들의 산업단지 출퇴근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부산청춘카(드림카·희망카)도 홍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정책과 정보를 축제형 박람회라는 형태로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일자리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여성인력개발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관광컨벤션포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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