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명란바게트 달인과 고공 외벽청소 달인 등을 소개한다.
일식 한식 할 것 없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명란과 바게트가 만났다. 쉽게 보기 어려운 조합으로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는 장희원 달인.
비린 맛 없이 깊은 풍미와 식감을 자랑하는 이집 명란은 북어 묵으로 한 번, 콩나물로 두 번, 비법 얼음으로 무려 세 번의 숙성과정을 거친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수제 바게트에도 남다른 비밀이 숨어있다고.
하나의 빵을 위해 자신의 청춘을 내 건 청년 달인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줄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날아다니는 서울 한복판의 ‘스파이더맨’ 고공 외벽청소의 전대희 달인도 등장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벽을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가하면, 지상에서도 다루기 어려운 고압 물줄기를 이용해 찌든 때와 얼룩을 완벽하게 벗겨낸다. 히어로보다 더 히어로 같은 전대희 달인의 인생 이야기가 TV 앞에 펼쳐진다.
한편 명란바게트 달인과 고공 외벽청소 달인이 등장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1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