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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단편영화 10편 국내외 영화제 출품지원 나서

영문자막 번역비, 영화제 출품 수수료 등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단편영화 판로개척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 10편을 대상으로 국내·외 영화제 진출 지원을 본격화 한다.

20일 부산혁신센터에 따르면 이 기관은 최근 ‘2019 단편영화 판로개척 프로젝트’ 지원작 10편을 선정하고 약정 체결을 맺었다. 최종 선정작은 △그 여름의 끝(감독 김상규) △나의 새라씨(감독 김덕근) △달, 실(감독 정섬·이도) △맨, 홀(감독 허현웅) △미명(감독 김대철) △별들은 속삭인다(감독 여선화) △비에 젖은 나방(감독 전민혁) △상팔자(감독 김민재) △손과 날개(변성빈) △우리집(감독 부은주)이다.

부산혁신센터는 이들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영문자막 번역비, DCP 제작비, 영화제 출품비 등 해외영화제 출품에 소요되는 비용을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선정된 작품이 해외영화제에 초청될 경우 영화제 참가비와 홍보비 등 일부도 지원한다. ‘단편영화 해외영화제 출품지원 사업’은 단편영화의 새로운 상영 판로를 개척하자는 취지로 부산혁신센터가 2017년부터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지원편수를 3편 늘려 총 8편의 영화제 진출을 도왔다. 지난해 선정작들은 총 33개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는 독립·예술영화의 극장 개봉 기회를 늘리고자 ‘부산창조 배급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편영화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부산지역 영화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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