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매직 갈라쇼에는 △단 하나의 화살로 브로드웨이와 유럽을 쏘아올린 벤 블랙(미국) △우크라이나 대표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고 마술사듀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 나이트 갈라쇼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는 현철용(한국) △카드 한 장의 감각적 움직임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2019 아시아 갓 탈랜트 우승자 에릭 첸(대만)이 참여한다.
또 △2018 부산 세계마술챔피언십 스테이지 오리지널리티상을 수상한 김상순(한국)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는 마인드 리딩 마술로 매직예술아카데미상 등을 수상한 맥스메이븐(미국) △2012 영국에서 열린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한국)도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내 최초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도 펼쳐진다. 멕시코, 중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있는 매직 버스커와 국내 매직 버스커들이 참여하며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린다. 예매는 하나티켓에서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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