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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원내대표 윤소하 연임.."6월 국회정상화 최우선"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차기 원내대표로 연임된 윤소하 원내대표(가운데)가 동료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차기 원내대표에 윤소하 현 원내대표가 연임됐다.

정의당은 30일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윤 원내대표를 차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고 이정미 대표가 밝혔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차기 원내대표 선거후보자 등록을 진행했고, 윤 원내대표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뒤, 다음 달인 8월부터 공식적으로 원내대표직을 수행해왔다. 연임 결정 직후 기자들을 만난 윤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5개월 째 멈춰있는 국회를 정상화시키는 것”이라며 “6월 국회 정상화를 취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등 선거법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6월국회에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가 반드시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저임금과 탄력근로제 등 개혁이 후퇴하지 않도록 정부를 견인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제대로 된 소득주도성장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정부가 확장 재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의 주도적 역할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남북대화와 의원외교를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현재 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내년 21대 총선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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