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우수하고 유망한 아이디어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3년 이내 창업자에서 7년 이내 창업자로 확대했다. 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본선부터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리그와 예비 창업리그로 나눠 각각 10개 팀, 총 20개 팀을 선정한다. 창업리그 대상 팀에게는 대통령상과 3억원이, 예비 창업리그 대상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억원을 준다. 시상 이외에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 연계사업도 확대한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 창업자로 K-스타트업 내 혁신창업리그 공고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단순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창업이후에도 상호 소통을 통한 스타트업 수요기반의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혁신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연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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