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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후원 세계양궁선수권 개막

92개국 610명 참가 '사상 최대'

16일까지 네덜란드서 열전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2019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 양궁대회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1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6일까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다.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지난 1931년부터 개최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다. 2016년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하면서 대회명에 ‘현대’가 추가됐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92개국, 6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결승전은 15~16일 진행된다. 현대차는 대회기간 투싼, i30 패스트백, i30 왜건 등의 차량을 조직위원회와 선수들의 이동수단으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올해 초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뒤부터 대를 이어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네 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는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의선(사진) 수석부회장은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 양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펼치고 있다.

정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의 지속적인 후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양궁선수단은 올림픽 누적 금메달 2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누적 금메달 2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6개를 따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궁 저변 확대와 세계 양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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