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한다.
에이스토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킹덤시즌1’, 두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1~2’를 비롯 일본과 중국 등에서 리메이크 된 ‘시그널 시즌1’,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확정된 ‘우리가 만난 기적’ 등을 제작한 회사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87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1,600~1만4.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17억원이다. 다음 달 3~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부터 10일까지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은 7월 내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