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알서포트는 RemoteView(사무실PC 원격제어), RemoteCall(원격지원 장애 해결), RemoteMeeting(웹브라우저 화상회의)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일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2018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16.6%를 기록해 지난 2016년 13.3%, 2017년 14.8%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텔레워크 제도 도입 기업 또한 19.8%로 전년 대비 3.5%의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 분기 일본향 매출은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가량 증가했다”며 “소프트웨어 업체 특성상 올해 일본향 매출 증가가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으로 국내 텔레워크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은 최저임금 인상, 주 52 시간 근무제도 도입 등 제도적 변화 등으로 텔레워크의 수요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비대면 인증, 스마트팩토리 등 RTE(Real Time Enterprise)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동사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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