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시설서 여성 환경리더 양성한다

산림복지진흥원, 유한킴벌리와 ’맞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원장과 유한킴벌리 최규복(〃다섯번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9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유한킴벌리와 ‘미래 여성 환경리더 양성 및 산림복지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유한킴벌리가 추진하는 ‘여고생 환경리더 양성 숲체험캠프’ 등 사회공헌활동과 유한킴벌리 내·외부 고객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개발·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6일 횡성숲체원에서 ‘미래 여성 환경리더 양성 그린캠프’를 진행, 3박4일 간 약 250여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이 미래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와 지속적인 협력해 숲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