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韓 10명 중 6명 ‘갤럭시’ 쓴다...삼성 나홀로 상승 VS 애플·LG 하락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65%로 1위

갤럭시 S10 시리즈 인기덕

LG전자 16%·애플 18%





올해 1·4분기 스마트폰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삼성 스마트폰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S10 시리즈의 인기로 점유율이 65%까지 치솟은 반면 LG전자(066570)와 애플은 소폭 낮아졌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로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분기 60%에서 5%포인트 점유율을 늘렸다.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엔 갤럭시 S10 시리즈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10은 올해 1·4분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표준 모델인 갤럭시 S10이나 S10 플러스의 고객 대상 판매를 유지하면서 갤럭시 S10e가 프리미엄폰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추가 수요를 이끌어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데 효과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는 반대로 LG전자와 애플의 국내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G8 씽큐(ThinQ)가 흥행에 실패하며 1년 전보다 1%포인트 줄어든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만 2·4분기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V50 씽큐의 판매량이 반영돼 점유율이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1년 만에 20%에서 18%로 점유율이 줄어들었다.

한편 올해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갤럭시 S10 3위 △갤럭시 A9프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XS와 아이폰XR이 각각 2·4위에 올랐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