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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에서 집안 에어컨 조작...SKT, K7에 '카투홈' 탑재

집에서 車제어 '홈투카' 서비스도

SK텔레콤(017670)이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홈 사물인터넷(IoT) 전자기기를 자동차에서 원격 제어하는 ‘카투홈’과 집에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하는 ‘홈투카’ 기능을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투홈’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를 연동해 집 또는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의 홈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유보 애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홈 앱에 연결된 홈IoT 기기 목록을 불러온 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나 음성명령으로 IoT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카투홈’ 서비스에 외출모드와 귀가모드를 설정하면 한 번의 화면 터치로 여러 개의 홈 IoT 기기를 동시에 동작시킬 수도 있다.

‘홈투카’는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게 음성명령을 내려 자동차의 시동을 걸거나 경적 울리기, 문잠금, 비상등, 온도 조절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홈투카’는 앞서 기아차 K3,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 등에 제공됐으며 K7 출시에 맞춰 ‘블루링크’나 ‘유보’ 서비스가 적용된 현대기아차 대부분의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투홈’이나 ‘홈투카’를 이용하면 차에 타거나 집에 도착하기 전 미리 냉난방기기를 켜 항상 최적의 주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은 “스마트홈 서비스가 자동차까지 확장해 고객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홈 관련 기기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SK텔레콤 모델이 24일 출시된 기아자동차 신차 K7 프리미어 모델에 탑재된 차량용 홈 IoT 기기 원격 제어 서비스 ‘카투홈’으로 집안의 에어컨과 조명을 조작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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