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타이어 제품, 북미 전역 달린다

캐나다 운송·물류업체와 파트너십

트럭용 타이어 'AL21' 등 공급





한국타이어(161390)가 북미 전역을 운송하는 캐나다 회사에 프리미엄 트럭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캐나다 운송 및 물류 회사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Challenger Motor Freight)’와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챌린저 모터프레이트에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마일리지와 연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AL21’, 중·장거리 운행에서 경제성이 높은 트레일러 전용 타이어 ‘TH22’를 다양한 규격으로 공급한다. 챌린저 모터 프레이트는 캐나다의 주요 운송회사 중 하나다. 트레일러 등 다양한 종류의 운송용 장비를 약 5,000여대 운용해 캐나다와 북미 전역에서 운송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L21’은 혁신적인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모 성능을 향상한 제품이다. 패턴 디자인과 접지 형상을 최적화해 연비와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TH22’는 지그재그형 그루브 디자인으로 돌물림과 뜯김을 방지하고 기존 제품 대비 넓은 트레드 폭과 깊은 그루브 디자인으로 마일리지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전시회,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계속 참가하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하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달에도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트럭 레이싱 대회 ‘2019 아데아체(ADAC) 트럭 그랑프리’ 전 시즌에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행사에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으로 참여해 대형 전시 공간에서 선별된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이달에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경주대회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오는 2023년까지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에서 한국타이어는 3년 단위로 체결되던 기존 계약 기간보다 1년이 늘어난 총 4년의 계약을 체결했다. DTM이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가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 점을 신뢰한 결과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