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시진핑 친척 비리 보도’ WSJ 기자증 연장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친척의 비리 의혹을 보도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중국 주재 기자의 기자증 기한 연장을 거부했다.

3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당국은 2014년부터 WSJ의 베이징 지국에서 근무해온 싱가포르 국적 기자의 기자증 기한 연정을 거부했으며, 이는 사실상 추방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 7월 호주 사법·정보당국이 시 주석의 친척인 밍차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조직범죄, 돈세탁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외교부는 “외신 기자들이 중국을 악의적으로 더럽히고 공격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 이러한 기자들은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반면 법과 규정에 따라 취재하는 외신 기자들은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